성장장애란 유난히 키가 작은 병적인 상태를 일컫는 말로, 같은 나이 같은 성별 중 3%이내에 속하거나 1년에 4cm이하로 자라는 아이를 말합니다.
성장장애의 원인은 병적인 경우가 20%정도에 불과하고, 80%는 병적인 경우가 아닌 허약증과 체질적 성장지연입니다.
■ 소화기허약증(비위)
소화가 잘 안되며 구토와 설사를 자주합니다.
■ 호흡기 허약증(폐)
감기를 달고 살며 특히 기침을 자주하고 편도선이 약하고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으로 인해 면역이 떨어진 상태입니다.
■ 정신계 허약증(심장, 간)
잘 놀라고 잘 울며 밤에 꿈을 많이 꾼다거나 예민하여 밤에 잘 깨고 잠을 자지 못하는 상태입니다.
■ 근골격계 허약증(간, 비위, 신장)
팔다리의 근육이 말라 있으며 팔이나 다리를 자주 삐거나 자주 넘어지며 다리에 쥐가 잘 나고 쉽게 피곤해 하는 경우입니다.
■ 비뇨생식기 허약증
소변이 잦고 밤에 자주 깨서 소변을 보거나 늦게까지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와 아침에 눈 주위가 붓는 경우입니다.
■ 비만
비만하면 성 호르몬의 분비가 빨라져 성장판이 일찍 닫히고 성장이 둔화됩니다.
성장치료는 조기에 시작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.
부모님의 키는 크지만 아이가 평균키보다 10cm 정도 작다면 조기에 키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있는지 체크해 주셔야합니다.
■ 일찍 잠자리에 듭니다.
■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.
■ 규칙적인 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.
■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고 식후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.
■ 패스트푸드, 인스턴트식품, 단 음식, 탄산음료는 피합니다.
팔강검사로 자율신경계의 교감 부교감 신경계의 불균형을 측정하여, 정서적인 문제나 스트레스의 과다로 인한 성장장애를 진단하고, 그밖의 장부신경계의 과불급으로 인한 성장장애를 감별합니다.
적외선체열진단으로 하지 골격근의 부담정도와 척추측만증 등을 진단하며, 소화상태 및 장부의 이상유무를 관찰하고, 비염 및 인후염 등의 이비인후과적 이상이 있는지 감별합니다.